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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폼넥스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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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포지드, 고속 및 자동 기능 장착한 CFRP 3D 프린터 ‘FX10’ 론칭
마크포지드가 글로벌 프린터업계의 신제품과 신기술 발전 방향을 선보이는 독일 ‘폼넥스트(FormNext 2023)’ 전시회에서 연속 섬유 강화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고속 CFRP 3D 프린터 ‘FX10’과 PEAK 소재에 마이크로 탄소섬유를 강화한 고온·내화학 소재 ‘VEGA’, 그리고 OEM 인증 디지털 인벤토리 플랫폼 ‘디지털 소스(Digital Source)’를 선보였다. 이번 FormNext 2023에서 마크포지드는 차세대 CFRP 프린터 ‘FX10’의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FX10은 기존 마크포지드의 연속 섬유 강화 프린팅 기술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차세대 엔진 프린터로, 3D 프린터 기술의 트렌드인 고속 프린팅 기술과 정밀 성형을 위한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CFRP 3D 프린터다. 마크포지드의 대표 솔루션인 ‘카본 - 연속 섬유 카본 솔루션(CARBON - Continuous CARBON FIBER 솔루션)’은 생산 라인 현장의 생산 툴 및 생산 자동화 솔루션과 더불어 오늘날 산업 혁신을 리딩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로보틱스,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강성 경량화 및 특수 기능성 목적에서 더 탁월한 적층 제조 솔루션이다. 항공우주 솔루션으로서 항공 인증과 엔드 유저 부품 생산 관리를 위한 소재의 CoC, CoA 및 안전 인증, 데이터 보안 관리 인증 등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 알루미늄’이라고도 불리는 마크포지드의 대표적 고강도 경량화 솔루션인 ‘CARBON - Continuous CARBON FIBER 솔루션’은 오닉스를 기지 소재로, 탄소 연속 섬유 소재를 강화 소재로 사용해 엔지니어의 설계 의도에 따라 디지털 제어를 통한 선택적 연속 섬유 배열 강화로 극강의 강도와 최고의 경량성을 구현하고 있다. 알루미늄 절반의 중량으로 알루미늄 6061 T6 대비 2.5배 이상 강도를 구현하는 부품 제작이 가능해 생산 툴의 경량화 및 강성 구현을 담당하며, 생산 현장에서 공장 자동화 및 생산 툴 제작으로 작업 효율성을 향상하는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크포지드는 5종의 연속 섬유와 다양한 복합 소재 기반 고강도 및 고기능성 복합 소재 3D 프린터로 다른 프린터들과 차별화된 포지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강도 경량화, 높은 내구성, 낮은 열팽창율, 높은 피로 저항성 등으로 부품의 탁월한 균형 잡힌 물성을 확보한 마이크로 탄소 섬유 소재 ‘오닉스’, 그리고 PLA·TPU 및 특수 기능성 소재를 기본 소재로 한 산업용 엔드 유저 제품, 생산 툴, 공장 자동화 솔루션으로 위상을 확고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선보인 FX10 또한 고강성 경량화라는 마크포지드의 헤리티지에 고속 성형, 레이저 마이크로미터를 이용한 정밀 성형 보정 기능, 성형 작업 최적화를 위한 브랜뉴 비전 모듈, 자동화 기능 등을 탑재해 기존 생산 라인에 슈퍼차저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FX10 언팩 행사와 함께 선보인 VEGA 솔루션 또한 주목할 만하다. 마크포지드는 항공 및 반도체용 고내열·고화학 소재 ‘울템’에 이어 두 번째 고내열·고화학 소재인 VEGA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PEAK 소재를 기지 소재로, 마이크로 파이버 탄소 섬유 복합 소재를 강화 소재로 삼아 2차 전지,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의 전장 기능 강화로 요구되는 고내열성 및 내화학성 강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신규 소재다. 폼넥스트에서 진행한 FX10/VEGA 언팩 행사에 앞서 소개된 ‘디지털 소스’ OEM 인증 디지털 인벤토리 플랫폼 또한 폼넥스트 전시회 기간 고객 사례를 통해 소개됐다. 디지털 소스는 제조 기업에서 생산 인증한 부품의 디지털 파일을 제조 파라미터를 포함한 생산 파일 형식으로, 양산용 디지털 파일을 카탈로그 형식으로 업로드 및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접근 권한을 승인받은 자사 오피스 및 생산 라인, 서비스 기관, 계약 기반 제조사(CMO) 및 수급 계약 업체들이 디지털 소스 플랫폼을 통해 다운 제조 파일을 현장 어디에서든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3D 프린팅으로 부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마크포지드 코리아는 11월 16일 국내에서 3D 프린팅 하드웨어, 소재, 적층 제조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의 토털 솔루션 기반 생산 라인의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산 툴 제작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2023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더불어 전시장 서관 321호에서 ‘디지털 제조로의 전환 : 모던 매뉴팩처링 플랫폼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생산 툴 및 공장 자동화 적층 제조 솔루션, 사례 및 신제품 구현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11-14
스트라타시스, 정밀도와 제작 속도 높인 F3300 3D 프린터 출시
스트라타시스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폼넥스트(Formnext) 전시회에서 용융 적층 모델링(FDM) 기술 기반의 신규 3D 프린터 ‘F3300’을 선보였다. F3300 3D 프린터는 F123 시리즈, F770, 포투스(Fortus) 450mc 및 F900을 포함하는 스트라타시스의 FDM 제품군에 추가된 신제품이면서 신뢰성, 대용량, 고성능 소재 사용을 특징으로 하는 F900에 기반한 제품이다. 제조 용도로 개발된 F3300 3D 프린터는 인건비 절감, 장비 가동 시간 극대화, 부품 품질 및 생산 수율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한다. 스트라타시스는 “F3300의 외관과 향상된 기능은 항공 우주, 자동차 및 정부 기관 같은 까다롭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산업에 적층제조의 새로운 활용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F3300은 압출 속도 및 자동 보정을 통한 프린트 빌드 속도를 높였고 프린터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정확도와 반복성도 향상돼, 부품의 품질 및 수율을 높일 수 있다. 장비 모니터링, 중복 압출 기능 및 작업자의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길어진 가동 시간을 지원하는 한편, 스트라타시스의 기존 FDM 솔루션 대비 비용을 25%~45% 절감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리치 개리티(Rich Garrity) 제조 산업 사업 부문 최고 책임자는 “차세대 적층제조 시스템은 고객의 생산량을 확장 가능하게 하고, 적층제조 솔루션과 기존 제조 솔루션 사이에서 타협할 필요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글로벌 공급망 문제, 기존 생산 능력 한계, 애플리케이션 복잡성 증가로 제조 기업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F3300 3D 프린터는 제품 개발을 가속해 고객의 혁신을 돕고, 생산 문제를 극복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문종윤 지사장은 “3D 프린터를 통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단축시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산업 내 사용자들의 요건에 맞게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F3300 3D 프린터는 이미 검증된 FDM 기술로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조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09
HP, ‘HP 젯 퓨전 5400’ 솔루션 공개...3D 인쇄물 제조 역량 강화
HP가 적층제조 전시회인 ‘폼넥스트(Formnext) 2022’에서 산업용 3D 프린팅 솔루션 ‘HP 젯 퓨전(HP Jet Fusion) 5200’ 시리즈와 함께 신소재 및 재활용 프로그램, 다양한 산업용 생산 애플리케이션 등을 공개했다. 또한, HP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HP 젯 퓨전 5420W’와 백색으로 출력된 3D프린팅 파트(white application)를 전시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적층 제조 산업은 지속 가능한 혁신, 초개인화, 비즈니스 탄력성 등 최근 시장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HP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 및 고객들과 협력해 적층 제조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HP는 젯 퓨전 5400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젯 퓨전 5420W를 선보이며 새로운 생산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나섰다. 해당 솔루션은 고품질의 백색 3D 프린팅 파트을 균일하게 생산할 뿐만 아니라, ‘HP 멀티 젯 퓨전(HP Multi Jet Fusion)’ 플랫폼을 통해 산업용 인쇄물 수준의 안정성 확보, 부품 당 제조 단가 인하, 제조 예측성 향상 등의 강점이 있다.  HP는 이를 기반으로 적층 제조 기술회사 ‘디아이랩스(DI Labs)’, 3D 프린팅 기업 ‘프로토탈 인더스트리(Prototal Industries)’, 3D 프린팅 및 온라인 CNC 기계 가공 기업 ‘위어그(Weerg)’를 포함한 자동차, 소비재, 헬스케어, 생산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얀 로빙(Jan Löfving) 프로토탈 인더스트리 최고경영자는 “신규 HP 멀티 젯 퓨전 제품 산업용 수준의 3D프린팅 제조 능력을 넘어섰으며, HP는 기존 적층 제조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프린팅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 덕분에 신규 솔루션으로 생산 가능한 백색 3D 프린팅 출력물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HP 디지털 제조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적층 제조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HP 젯 퓨전으로 제조한 백색 3D 프린팅 파트   HP는 최적화된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인 아케마(Arkema), 종합화학회사 바스프(BASF), 글로벌 화학회사 에보니크(Evonik), 석유화학업체 루브리졸(Lubrizol) 등 주요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루브리졸이 최근 발표한 에스탄 3D M88A(ESTANE 3D M88A) 폴리우레탄 신소재는 내구성과 유연성이 높아 복잡한 형태 및 망구조로 된 부품 제작에 효과적이다. 또한, HP는 AMT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며 3D 프린팅의 모든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연속적이고 자동화된 후처리 기술 발전에 나섰다. 양사는 HP 젯 퓨전 5420W를 포함한 HP 산업용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을 이용해 언패킹, 세정, 표면 마감, 도색, 품질 관리 등 후공정 역량을 통합하고 향상시켜, 고객들이 작업 및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HP의 새로운 디지털 생산 파트너이자 선도적인 폴리머 기술 기업  외슬러(Oechsler)는 보다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HP와 AMT의 합작 후처리 공정 지원을 최초로 적용했다. 마티아스 웨이스코프(Matthias Weisskopf) 외슬러 사장은 “최적의 인쇄물을 생산하겠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이를 공유할 수 있는 HP와 같은 선도적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인쇄부터 통합 후처리 역량까지 모두 보유한 HP와 AMT의 솔루션은 대규모 적층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12-08
헥사곤, 글로벌 제조업체와 파트너십 맺고 새로운 적층제조 솔루션 발표
헥사곤은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pro-beam 및 Sciaky, DM3D, Gefertec, Meltio와 파트너십을 맺고 DED(Direct Energy Deposition) 3D 프린팅 공정에 자사의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DED는 가공 표면에 고출력 레이저와 금속 분말을 동시에 분사해 실시간으로 적층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이 높은 3D 프린팅 기술이다. 특히 대형 부품의 비용효율적인 생산에 적합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MRO(유지, 보수, 운영) 분야에서 많이 쓰인다. 항공우주 산업과 방위 산업에 사용되는 부품은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과 같은 고성능 금속 합금으로 만들어지는데, 헥사곤은 주요 글로벌 관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DED 공정에서 대형구조물의 합금소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예측하고 있다. 전자빔 기술 및 기계분야에 특화된 기업인 pro-beam은 신형 WEBAM(Wire Electron Beam Addition Manufacturing) 3D 프린터를 개발해 '폼넥스트 2021(Formnext 2021)'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이 제품에서 헥사곤의 시뮤팩트 웰딩(Simufact Welding) 소프트웨어는 DED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드는 데 활용됐으며, 헥사곤 AS1 스캐너와 역설계 솔루션을 통해 시뮬레이션 모델 예측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인 Sciaky는 헥사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사에 자사의 전자빔 EBAM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린터는 헥사곤의 DED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은 높이면서도 정교한 프린팅을 지원한다. DED 서비스 및 기계 제조업체 DM3D는 NASA의 신속 분석 및 제조 추진 기술(Rapid Analysis and Manufacturing Propulsion Technology)에 헥사곤의 측정 기술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높이 111인치, 직경 96인치의 풀스케일 NASA RS-25 노즐 라이너를 생산할 때 NASA의 허용 오차 요건을 충족했다. 쓰리디시스템즈는 헥사곤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로 적층 제조 솔루션용 3DXpert 설계를 개선했다. HxGN Emendate와 헥사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이 통합한 3DXpert는 금속, 플라스틱 기반 적층 부품 솔루션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LMD(Disruptive Laser metal deposition : 금속 레이저 증착) 기술 제조업체인 Meltio는 헥사곤의 에스프릿(ESPRIT) CAM 소프트웨어를 기술 공정에 추가했다. 이로써 고품질 하이브리드 DED 생산 및 가공을 준비·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공장에 제공하고 있다. Meltio의 하이브리드 제조 솔루션은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작업으로 정밀하게 제조할 수 있다. 헥사곤은 자사의 적층제조 솔루션이 재료 공급업체, 3D 프린터 및 공작기계 업체, 소프트웨어 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조업체가 성능, 품질 및 반복작업에 있어 생산성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며, 적층제조 기술을 기존 솔루션, 툴, 워크플로 등에 통합하는 것이 가능해 호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1-12-22
마크포지드, 우주항공 및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FX20 3D 프린터와 ULTEM 9085 필라멘트 공개
금속 및 탄소 섬유 적층제조(AM)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크포지드는 신규 3D 프린터 FX20와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FX20은 마크포지드가 생산한 3D 프린터 중 가장 크고 빠른 제품이다. 최대 200℃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열식 빌드 챔버를 갖추고 최대 525mm×400mm×400mm 크기의 프린트가 가능하며, 스마트한 기능과 함께 출력 속도 및 처리량을 높여 거대한 부품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밀한 센서를 기반으로 필요 시점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마크포지드는 "기존 복합 소재 프린터보다 최대 8배 빠르며, 마크포지드 X7 프린터보다 5배 더 큰 파트를 프린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LTEM 9085 필라멘트는 내화성,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이며, 마크포지드의 독점 기술인 연속 섬유 강화를 결합하여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석유 및 가스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 분야의 고강도, 고내열성, 고성능 등의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마크포지드는 "ULTEM 9085 필라멘트와 FX20 3D 프린터의 연속 섬유 강화 기술을 결합하면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정확하고 튼튼한 파트 제작이 가능하며, 전체 제조 공정을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포지드의 샤이테럼(Shai Terem) CEO는 “FX20과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이 결합된 ULTEM 9085 필라멘트 출시를 통해 복합 소재파트를 보다 견고하게 생산할 수 있으므로 크고 튼튼한 기능성 부품 제작이 가능하며, 이는 제조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산업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조윤태 마크포지드 한국 지사장은 “FX20는 디지털 포지 플랫폼과 연속 섬유 강화(CFR) 기술을 가장 까다로운 산업 분야인 우주항공, 자동차, 방위 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적층 제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복합 소재 3D 프린터이다. 마크포지드는 FX20을 통해서 3D 프린팅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제조 방식의 혁신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포지드는 2022년 하반기부터 FX20과 ULTEM 9085 필라멘트가 전세계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마크포지드 공식 파트너를 통해 사전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마크포지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폼넥스트(FormNext 2021) 행사에서 FX20을 최초로 선보였다.
작성일 : 2021-12-22
신도리코, 폼넥스트 2021에서 새 3D 프린터 및 프리미엄 브랜드 소개
신도리코가 11월 16일~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3D 프린터 전문 전시회 '폼넥스트(Formnext)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2015년 2D&3D 전문기업을 선언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3D 프린터 기술력을 알려 왔다. 이번 폼넥스트 전시에서 신도리코는 ▲올해 출시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MSLA : Masked Stereolightography Apparatus)의 ‘Sindoh A1SD’ ▲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SLS : Selective Laser Sintering)의 ‘Sindoh S100’ ▲2022년 초 출시 예정인 ‘fabWeaver type A530’ 등 3종의 3D 프린터 제품을 선보인다. Sindoh A1SD는 국내 덴탈 시장에서 출시된 3D 프린터 제품이다.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 광원을 활용하여 하나의 층을 면 단위로 굳히는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SLA 방식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정밀성과 장비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Sindoh S100은 신도리코의 첫 번째 산업용 3D 프린터 제품이다. 벨기에의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머티리얼라이즈와 협업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출력용 파우더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 Sindoh S100은 큰 빌드 사이즈와 높은 출력 품질을 앞세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 신도리코가 폼넥스트 2021에서 선보이는 팹위버 type A530   또한, 신도리코는 이번 전시에서 워킹 프로토타입(Working Prototype) 시장을 겨냥한 ‘fabWeaver type A530’ 3D 프린터를 처음 선보인다. 워킹 프로토타입이란 기능과 성능을 검토/보완할 목적으로 제작하는 시제품을 가리키는데, 외형 디자인과 함께 작동성과 조립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융수지 압출 적층(FFF : 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 3D 프린터로 개발된 fabWeaver type A530은 신도리코의 3D 프린팅 기술을 집약했다. 특히, 디자인 목업이나 워킹 목업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출력 안정성과 치수 정밀도 그리고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신도리코는 fabWeaver type A530의 개발과 함께 프리미엄급 제품 라인을 위한 브랜드 ‘팹위버(fabWeaver)’를 신설했다. 팹위버 브랜드의 첫 제품인 fabWeaver type A530은 2022년 초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신도리코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팹위버 브랜드를 앞세운 프리미엄급 제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 신도리코의 3D 프린터 프리미엄 브랜드 ‘팹위버(fabWeaver)’   신도리코의 지용현  3D사업본부장은 “신도리코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3D 프린터의 개발, 생산, 영업, 서비스 모든 부문에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개발 부문에서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높여왔고,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와 방향성을 익혔다.”고 전했다. 또한 “팹위버 브랜드는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새로운 차원의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으로 3D 프린터 시장에서 신도리코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1-11-17
고성능 재료 사용이 가능한 SLS 3D 프린터 : eForm, 252P 시리즈, 403P 시리즈, HT1001P
■ 개발 : Farsoon Technologies, www.farsoon.net ■ 주요 특징 : 안정적인 제품 출력을 자랑하는 산업용 SLS 3D 프린터, 자체개발 소프트웨어로 3D 프린팅 시스템 토털 솔루션 제공, 고온의 챔버 온도로 고성능의 재료 사용 가능, 중소형 제품부터 대형 제품까지 대량생산을 위한 솔루션,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으로 높은 정밀도 제공 ■ 공급 : 퓨전테크놀로지, 031-342-8263, www.fusiontech.co.kr   1. 기술 혁신기업, Farsoon Technologies 산업용 플라스틱 및 금속 3D 프린팅 시스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Farsoon(파순)은 2009년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열 제어, 재료 개발 및 처리뿐 아니라 기계 공학과 레이저 광학분야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자인 Dr. Xu는 레이저 소결 기술의 선구자 중 하나인 미국의 DTM Corporation에서 기술 이사직을 수행했으며,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레이저 소결 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Farsoon은 재료 과학, 기계학, 열학, 제어 그리고 광학 설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왔고 그 결과, 2016년에 이미 100개가 넘는 특허권을 취득하였다. 특히, Farsoon의 모든 SLS 3D 프린터 시스템은 파라미터 값 설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로 사용이 가능한 운용 상의 자유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2. 안정적인 제품 출력을 자랑하는 Farsoon SLS 3D 프린터 Farsoon의 SLS 3D 프린터는 높은 설계 자유와 정확성을 제공하며 양호하고 일관된 기계적 물성치를 가진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산업용 SLS 방식으로 강도가 강하고 질긴 기계적 특성이 있는 파트를 출력한다. 주로 자동차, 기계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한 번에 많은 수량의 제품 제작 시 생산성이 매우 뛰어나 대량생산에 적합하다.   3. 다수의 열 제어 시스템 탑재 Farsoon의 SLS 3D 프린터는 동급 장비 중 가장 많은 히팅 시스템을 갖추었다. 4개의 엣지 히팅 장치와 4개의 메인 히팅 장치로 총 8개의 히터로 전체적인 빌드 영역을 제어한다. 이러한 열 제어 시스템은 빌드 챔버 내의 열 배분을 균일한 온도로 유지해 주어 최종 출력물의 기계적 물성치를 일관적으로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출력물의 변형도 최소화한다.   그림 1. Farsoon SLS 3D 프린터 열 제어 시스템   4. 높은 생산 효율성 Farsoon의 SLS 3D 프린터는 디지털화된 고속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탑재하여 빠른 레이저 스캐닝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15.2 m/s의 스캔 속도와 최대 100W의 파워를 내는 고성능 CO ***윗첨자 2 레이저를 바탕으로 높은 생산 효율성을 제공한다.(HT302P 기준) 또한 빠른 출력 속도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파워와 레이저 조사 속도를 동기화하여 높은 정확도로 안정된 출력을 보장한다.    5. 자체개발 종합 소프트웨어 모든 Farsoon의 SLS 3D 프린터는 Farsoon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빌드 준비부터 장비 제어 및 운용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용자로 하여금 필요에 맞게 파라미터 값을 조정할 수 있게 개방된 파라미터 시스템을 제공한다. 빌드 준비 소프트웨어인 BuildStar는 출력할 3D 파일을 Farsoon 3D 프린터의 빌드 플랫폼에 맞게 압축한 빌드 파일을 생성하며 최적의 빌드 패킷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만큼 파일을 수정하고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제작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스캔 및 슬라이스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품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스캐닝 전략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인 MakeStar는 사용자가 주요 파라미터 값을 편집하여 개별 요구에 가장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며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빌드 챔버 내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6. 다양한 종류의 고기능성 재료 라인업 Farsoon은 장비를 제조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파우더 분말 또한 직접 제조하는 업체이다. 숙련된 재료 개발팀을 보유하여 자체적으로 재료에 대한 출력 파라미터를 개발하였다. Farsoon의 폴리머 재료는 탁월한 색 안정성과 내 산화성뿐 만 아니라 세밀한 표면 정밀도와 높은 기계적 물성치를 제공하는 고기능성 재료로 고품질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Farsoon은 특히 개방형 재료 정책을 통해 많은 재료 공급 업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고기능성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 2. Farsoon SLS 3D 프린터의 다양한 출력물   7. 다양한 빌드 사이즈의 Farsoon SLS 3D 프린터 라인업 Farsoon의 SLS 3D 프린터는 산업용 레벨 시스템의 모든 기능과 성능을 갖춘 엔트리급 제품인 eForm부터 1000x500x450mm의 대형 빌드 사이즈를 가진 HT1001P까지 중소형 제품부터 대형 제품 제작이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빌드 사이즈를 지원한다.   그림 3. eForm, 252P Series, 403P Series, Flight HT403P, HT1001P(왼쪽부터)   250x250x320mm의 빌드 사이즈를 제공하는 252P 시리즈 제품은 빌드 챔버의 온도가 최대 280°C에 도달할 수 있어 PA6, PA66, PEI와 같은 고성능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400x400x450mm의 빌드 사이즈를 제공하는 403P 시리즈는 최대 15.2 m/s의 스캔 속도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폼넥스트(Formnext) 2019에서 새롭게 공개한 Flight 기술이 적용된 HT403P는 Farsoon만의 독자적인 스캐닝 알고리즘과 강력한 다이나믹 광학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기존 CO ***윗첨자 2 레이저 대신 500W의 강력한 Fiber 레이저를 탑재하여 높은 레이저 출력을 통해 최대 20m/s의 고속의 스캐닝 속도를 제공한다. 1000x500x450mm의 대형 빌드 사이즈를 가진 HT1001P는 생산 라인 구축과 제조 공장화를 위한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연속 배치 생산 능력을 갖춘 제품이다. 듀얼 레이저와 듀얼 스캐너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Farsoon에서 자체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캐닝 오차보정을 위한 조정 알고리즘과 레이저 스캐닝 전략으로 중첩되는 영역을 보정한다.   
작성일 : 2021-06-25
글로벌 3D 프린팅 산업 동향 및 트렌드
3D 프린팅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쾌속조형(Rapid Prototyping: RP)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 사용 목적에 따라 의미를 분리하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같은 의미로 ‘3D 프린팅’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로 한다. 3D 프린터는 재미 있는 부분이 있다. 어떤 사람은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하면 뭐든지 만들어진다고 신기해하고, 어떤 사람은 이미 한물갔다는 식으로 쓸모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2013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 연설에서 3D 프린터를 언급한 이후, 3D 프린터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거대한 파도처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밀려왔지만, 몇 년 후 그 버블은 거의 꺼져버린 것 같아 보인다.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거나 파도가 잔잔하거나 바다 속은 항상 평온하게 물이 흐르고 있듯이, 3D 프린팅 산업은 버블이 꺼진 이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었다. 3D 프린터 판매는 증가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새로운 업체들은 계속 진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최근 몇 년간의 3D 프린팅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보기로 하자.   3D 프린터 판매 동향 3D 프린팅(적층제조) 산업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홀러스 리포트(Wohlers Report)에 따르면, 지난 31년간 전세계 3D 프린팅 매출 성장률은 26.7%에 이르고 있다. 최근 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간의 성장률은 23.3%이며, 2019년 전세계 3D 프린팅 매출은 전년 대비 21.2% 성장한 118억 달러로 발표하였다. 폼넥스트(Formnext) 전시회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데, 폼넥스트 2019 전시회는 3D 프린팅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전시회로 기록되었다. 최근 몇 년동안 3D 프린팅 산업의 버블이 꺼지며 일반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것 같지만, 일반소비자용이 아닌 산업용 장비로서 3D 프린팅 산업은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다. 폼넥스트를 포함하여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인 3D 프린팅 전시회은 매년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3D 프린팅 산업의 성장과 활용 분야의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3D 프린팅 업계 진입 투톱체제에서 멀티플레이어 체제로 변화 3D 프린터 제조업체의 쌍두마차로 오랫동안 3D 프린팅 업계를 이끌어온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즈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5년 사이에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홀러스 리포트에서 발표한 2015년과 2019년도의 3D 프린터 마켓 셰어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는 2015년 41.1%에서 2019년 16.6%로 감소하였고, 3D시스템즈는 같은 기간에 15.3%에서 10.3%로 감소하였다.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즈는 지금도 3D 프린터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이지만 시장 점유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업체들이 3D 프린팅 시장에 진출하여 성장을 한 것이 아닐까 한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비롯해 GE, HP, 제록스(Xerox) 같은 대기업들도 3D 프린팅 산업에 뛰어들면서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강자인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즈 같은 회사들은 시장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새로 진입한 업체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전체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성장하고 있다.        기존 대기업의 3D 프린팅 업계 진입 HP는 3D 프린터 제조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3D 프린팅 업계 진입 전에 여러가지 루머를 낳기도 했지만, 2016년 12월 자체 3D 프린터 개발과 함께 3D 프린팅 사업에 대한 장단기 계획과 대담한 포부를 내비쳤다. GE는 금속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콘셉트 레이저(Concept Laser)와 아르캠(Arcam)을 인수합병하여 GE 애디티브(GE Additive)라는 조직을 신설하였고,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화학회사중 하나인 BASF(바스프)도 3D 프린팅 산업을 위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이노필(Innofil), 스컬프티오(Sculpteo) 같은 회사들을 인수합병하는 등 3D 프린팅 회사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록스는 이들보다 조금 늦게 3D 프린팅 업계 진출을 선언하였다. 3D 프린팅 전시회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제록스는 HP를 인수합병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인수포기를 선언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대기업들이 3D 프린팅 산업계로 진출했다는 것은 3D 프린팅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이던 두 회사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신규 진입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전체 시장규모도 성장하는 추세가 천천히 진행되어 왔다. 현 시점에 이러한 것들을 한번쯤 짚어보고 갈 때가 된 듯 싶다.   소재업체의 사업 확장 화학산업은 장치산업이며 기간산업의 측면이 있어서 대형 화학회사들의 규모는 상당하다. 앞에서 언급한 BASF 역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2019년도 매출이 593억 유로(약 80조 원)에 이르는 대기업이다. BASF는 빠르게 변화하는 3D 프린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애자일 스타트업처럼 운영할 BASF 3D Printing Solutions GmbH라는 회사를 신설하고, 인수합병과 투자 및 협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9년말에는 프랑스의 3D 프린팅 서비스 업체인 스컬프티오를 인수합병하였고, 이는 소재 이외의 다른 3D 프린팅 분야로 사업확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포워드 AM(Forward AM)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헨켈(Henkel)은 록타이트라는 기존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3D 프린터 레진 소재와 여러 후가공 장비를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에센티움(Essnetium) 역시 폴리머 소재 업체이지만, 고속 FDM 방식의 3D 프린터를 개발하여 주목을 받았다.    계속되는 투자 및 협업사례 데스크톱 메탈(Desktop Metal)은 2019년초 1억 6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포함해 총 4억 3800만 달러를 투자받았고 기업가치는 약 15억 달러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속도가 빠른 3D 프린터로 유명한 카본(Carbon)도 2019년에 2억 6000만 달러 이상의 펀딩을 받았고, 마크포지드(Markforged)도 82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외에도 에센티움이 BASF와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로부터 2200만 달러를 투자받았고, 미국의 라이즈 3D(Rize 3D)는 1500만 달러를 투자 받는 등 유망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에어버스와 파순 테크놀로지스(Farsoon Technologies)는 파트너십을 맺고 일반 항공기용 폴리머 소재 개발에 나섰으며, BASF와 임파서블 오브젝트(Impossible Objects)도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를 하였다.  HP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미식축구 경기장 3배 크기의 3D 프린팅 및 디지털 제조센터를 개소하였고, 올리콘(Oerlikon)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최신 시설을 오픈하였다.    3D 프린팅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 확장 3D허브스(3Dhubs)는 초기에 3D 프린팅 서비스만 제공하였지만,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여 CNC 머시닝 서비스, 판금 제조, 사출성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메트리(Xometry), 스컬프티오 등 일부 규모가 있는 3D 프린팅 서비스업체도 3D허브스와 같이 처음에는 3D 프린팅 서비스로 출발했다가 영역을 넓혀서 전통 제조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회사의 제조 철학과 맞고 역량이 된다면, 3D 프린팅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 수요가 더 많은 전통 제조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머티리얼라이즈(i.materialise)와 셰이프웨이즈(Shapeways)같은 업체들은 여전히 3D 프린팅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서비스의 범위는 다르지만, 3D허브스부터 셰이프웨이즈까지 여기서 언급한 모든 회사의 공통점은 온라인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 제공 범위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제품에서 생산으로 3D 프린팅의 영역 확장 3D 프린터 제조업체들은 3D 프린터를 시제품이 아닌 최종 생산품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오고 있다. 신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전체 비용에서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에 5~10% 정도가 소요되고, 제품 생산에 90~95%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현재의 3D 프린터 기술로 연속 대량생산을 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3D 프린터 제조업체의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이 책정되는 생산 공정에 3D 프린터를 투입하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력으로도 우주항공, 자동차, 의료 등의 분야에서는 최종 생산품 용도로 3D 프린팅을 사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성공적인 사례로 많이 인용되는 GE의 리프 엔진(LEAP engine) 연료노즐은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20개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하였고, 이를 통해 25%의 무게 감소와 5배의 강도 강화를 이루었다.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GE공장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만 개의 노즐을 생산하였다.   ▲ GE의 리프 엔진 노즐 3만 개 생산 기념   BMW는 i8 로드스터(i8 Roadster) 자동차의 윈도우 가이드 레일(window guide rail)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부품을 사용하여 경량화하였다.   ▲ BMW의 i8 로드스터   최종 생산품 용도로 3D 프린팅된 부품이 전년 대비 22.5% 성장한 14억 5000만 달러 정도 된다고 홀러스 리포트는 분석하고 있다. 금속 3D 프린터 출력물이 최종 생산품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금속 출력물의 물성이 전통 제조방식으로 제작한 것과 비교해 손색이 없고, 툴링 과정이 필요없으며,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같은 디자인 기법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산업에서 복잡한 구조에 소량생산 품목이고 가격이 고가인 제품이나 부품의 경우는 3D 프린팅을 사용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   3D 프린팅을 위한 디자인, DfAM 3D 프린터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DfAM의 중요성은 여러 해 전부터 계속 강조되어 왔다. 생산을 위한 디자인(DfM: Design for Manufacturing)이라는 개념에서 발전한 DfAM은 3D 프린팅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구체적인 기술요소로는 위상 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과 격자무늬 구조(lattice structure)를 꼽을 수 있다. 사용자는 부품이나 제품의 성능 목표치를 만족하면서 경량화와 부품 단일화(part consolidation)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3D 프린터가 생산용도로 활용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DfAM일 것이다. GE, BMW 등 해외 업체들은 DfAM 기법을 적용한 디자인을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최종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금속 3D 프린팅의 현황 폴리머 소재를 사용하는 3D 프린터가 전체 3D 프린터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금속 3D 프린팅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3D 프린팅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가파른 분야였다. 지난 2~3년간 가파른 성장의 여파인지 2019년 금속 3D 프린터 성장률은 약간의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1.3% 성장률에 그치고 있는데, 일시적인 포화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폴리머 소재를 사용하는 3D 프린터의 출력물은 전통적인 제조방식의 생산품과 품질면에서 차이가 나지만, 금속 3D 프린터 출력물의 물성치는 전통적인 제조방식의 그것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점이 금속 3D 프린터가 주목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파우더 베드 퓨전(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가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어왔지만, 최근에는 데스크톱 메탈이나 마크포지드 등의 회사가 FDM 방식을 활용하여 금속 필라멘트로 출력하고, 디바인딩(debinding)과 소결(sintering) 과정을 거치는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를 출시하였다. HP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인 HP 메탈 젯(HP Metal Jet) 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018년에 발표하였다.    ▲ HP 메탈 젯 3D 프린터   이렇게 다양한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가 등장하였고, HP, 데스크톱 메탈, 마크포지드와 같은 새로운 금속 3D 프린터 제조사가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벨로3D(Velo3D)는 금속 3D 프린터로 출력할 때 획기적으로 서포트의 양을 줄이는 프로세스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금속 3D 프린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이러한 업체의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계속 성장해 나갈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벨로3D의 서포트프리(SupportFree) 출력물   3D 프린팅과 이기종 기술의 협업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의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3D 프린팅 분야도 예외일 수 없다. MIT 출신들이 만든 잉크비트(Inkbit) 3D 프린터는 다중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사람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시스템과 머리 역할을 하는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하여 통합하였다. 비전 시스템은 출력물의 각 레이어를 스캔하고 디자인 데이터와 비교하여, 불일치하면 그 다음 레이어에서 잘못된 점을 수정하고 보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3D 프린터에서 반복 발생하는 에러는 머신러닝이 학습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이 프린터의 머신러닝은 실수를 통해서 계속 배워나갈 것이므로, 출력을 할 수록 기능은 더 좋아지고 출력 실패율은 낮아질 것이다.    ▲ 잉크비트 3D 프린터   오토데스크의 AI 기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디자인에 필요한 제약사항들을 제공하면, 클라우드 컴퓨터상의 인공지능이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디자인을 제공해주며, 사람이 수정할 사항을 제시하면 인공지능은 다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해준다. 이런 식으로 사람과 인공지능이 협업하여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간다. 엔지니어 또는 디자이너와 인공지능이 함께 디자인과 설계를 하는 것이다. GE는 미국에서 3D 프린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컴퓨터에서 디자인과 설계를 하므로 설계 데이터는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된다. 디지털 데이터의 특성상 복사, 배포, 편집 및 악의적인 위변조도 가능하다. 3D 프린터의 사용이 늘어날 수록 데이터 보안의 필요가 커질 것이다. 이러한 위변조 방지 및 이력관리를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가 여러 기술의 융합이다. 3D 프린팅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인공지능, 블록체인, 바이오,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과 융합하여 발전해 나갈 것이다.   ■ 송인보 3D 프린팅 관련 기술, 업계 제품 정보, 비즈니스 정보, 활용사례 등 정보를 전달하는 3D그루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3D 프린터와 3D 스캐너를 판매하고 3D 프린터 컨설팅, 강연, 교육을 하고 있다. 3D 프린팅 인적자원개발 협의체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7월호 특집기사에서 적층제조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0-07-17
머티리얼라이즈, 적층제조 발전 위한 전략 파트너십 확대
3D 프린팅 소프트웨어업체인 머티리얼라이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폼넥스트(FORMNEXT)에서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인 EOS 및 신도리코와 적층제조(AM)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데이터 준비 소프트웨어인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terialise Magics) 24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여 불리언 기반 작업 등에서 3배 이상 빠른 결과물을 보여준다. 네스팅 작업 등은 기존 버전에서 30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머티리얼라이즈는 글로벌 3D 프린터 업체인 EOS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EOSPRINT 소프트웨어와 직접 통합되는 자사의 산업용 머신전용 빌드 변환 소프트웨어인 빌드 프로세서(Build Processor)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기로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매직스나 스트리믹스(Streamics)에서 직접 프린터로 연결하여 EOS 머신에 일관된 데이터 준비 워크플로를 제공할  프린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머티리얼라이즈는 폼넥스트에서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신도리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였다. 협약의 일환으로 머티리얼라이즈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신도리코의 프린터 하드웨어 플랫폼과 결합하게 된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서 신도리코는 차세대 3D 프린터를 개발하여 국내 산업 시장에서 더욱 빠른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머티리얼라이즈의 윌프리드 반크란 CEO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3D 프린팅 프로세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제조 환경에 3D 프린팅을 도입하는 것을 점점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장벽이 허물어지고, 또한 여러 산업군에서 제조 프로세스의 일부로서 적층 제조가 적용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9-12-09
EOS, 금속 3D 프린팅의 생산 효율 높이는 솔루션 선보인다
3D 프린팅 또는 적층제조(AM: dditive Manufacturing)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 기술로 쓰임새가 늘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한편, 실제 제조현장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생산 비용과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도 여전히 존재한다. 3D 프린팅 업계에서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EOS는 11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 2019(formnext 2019) 전시회에서 금속 적층제조를 위한 솔루션인 EOS Shared Module(EOS 셰어드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OS가 전시하는 EOS Shared Module 솔루션은 EOS의 3D 프린팅 시스템인 M 400 시리즈와 통합되어, 효율적인 적층제조(AM)를 선보인다. 다양한 모듈과 운송 시스템, 제어 센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AM 빌드 프로세스와 병행하여 장비 준비, 포장 풀기, 운반 및 체질(sieving) 작업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한 EOS Shared Module 설정은 수동과 자동설정 모두 가능하다. EOS Shared Module의 구성 요소는 단일 유닛이 아니라 각 요소 단위로 설정되기 때문에 다양한 3D 프린팅 시스템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듈 방식은 생산 시나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 유연성을 높인다. EOS의 하네스 고스트너(Hannes Gostner) 메탈 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모듈화의 이점은 생산을 위한 자동화 수준을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은 EOS M 400 또는 EOS M 400-4 시스템을 늘릴 수 있고, 필요하다면 EOS Shared Module을 확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OS Shared Modules Manual은 빌드 프로세스에서 워크플로 및 운송 단계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을 모두 수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빌드 프로세스가 끝나면 빌드 플랫폼에는 부품과 용해되지 않은 파우더가 섞여 있는데, 이 상태에서 빌드 플랫폼이 포함된 프레임이 AM 시스템에서 파우더 타이트 컨테이너로 옮겨지고 컨테이너는 표준 팔레트 트럭을 사용하여 다른 스테이션으로 이송된다. 남은 파우더를 제거한 후 부품들은 후처리 단계로 이송되고, 분말 재료는 재사용을 위해 처리되어 수동으로 공급된다. EOS Shared Modules Automated는 자동 적층제조를 위해 설계되었다. 3D 프린팅 프로세스가 끝난 후, 교환 가능한 프레임은 기밀 컨테이너로 옮겨진다. 수동 컨피규레이션과 다른 점은 이런 이동이 자동화된다는 것이다. 스테이션에서 다음 스테이션으로 이송하는 과정이 팔레트 트럭이나 완전히 자동화된 방법으로 진행된다. 자동 유도 차량은 컨테이너를 각 스테이션으로 가져오고, 사용자는 로봇 등의 옵션을 통합하여 부품을 후처리 단계로 이송할 수 있다. 녹지 않은 분말 재료는 재활용을 위한 별도의 처리를 거쳐 AM 시스템에 자동 전달된다. EOS Shared Module은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EOS는 향후 이러한 공유 모듈 개념을 EOS M 300 시리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EOS는 EOSCONNECT ControlCenter 소프트웨어도 소개했다. EOSCONNECT ControlCenter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AM 생산에서 부품 및 데이터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주요 성능 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관련된 모든 하드웨어 모듈의 상태 정보가 제공되는데, 각 3D 프린팅 시스템의 작동 상태 외에도 산소 농도나 빌드 챔버의 온도와 같이 생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기록 및 분석한다.  제어 센터는 여러 개의 3D 프린팅 시스템이 병렬로 작동하는 경우에도 시스템, 빌드 작업, 주변장치 모듈을 적절하게 할당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주문의 생산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체 프로세스 체인에서 병목 지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반복 가능한 제조 공정에서 비용 최적화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작성일 : 2019-11-14